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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매일 피와 고름 이외에 땀 등으로 오염이 된 세탁물이 생겨나고, 이 것들은 병실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다. 병원에서 만들어지는 오염된 세탁물의 관리과 그 외 병실 환경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오염된 세탁물 및 물품의 관리
(1) 세탁물 수거
▶일반 세탁물
- 오염된 세탁물은 분리 수거 되어야 한다.
- 이물질(일회용품, 반창고 종류, 기구, 볼펜 등)이 세탁물에 섞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 사용한 모든 세탁물은 공기의 오염이나 취급자에게 해가 되지 않고,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취급한다.
- 사용한 세탁물을 만지고 난 후에는 항상 손씻기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오염된 세탁물
- 격리가 필요한 환자가 사용했거나 혈액이나 체액에 오염된 세탁물은 구분된 통에 넣도록 하고, 지정된 장소에 뚜껑이 있어야 한다.
- 감염성 있는 환자가 사용한 각종 세탁물이나 오염된 세탁물 표시가 있는 자루의 세탁물은 세탁 전에 정리하지 않는다.
- 혈액이나 체액에 심하게 오염되어 바닥이나 주변에 더럽혀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방수백에 넣어 운반되어야 한다.
- 24시간 이상 세탁물을 보관하지 않는다.
- 오염된 세탁물 운반은 세탁된 세탁물, 사용 전 리넨과 별도의 통로를 이용하고, 분리가 어려운 경우는 사용한 세탁물을 운반하였던 운반차는 보통 소독제로 닦은 후에 사용한다.
(2) 병실 환경 관리
환자와 가까운 거리에 있고 접촉이 많은 침상, 침대 난간, 침상 주변의 기구들은 바닥이나 벽보다는 좀 더 빈번하게 적절한 방법으로 청소되어야 한다.
침대 청소 및 바닥 청소는 물과 비누만으로도 유기체의 80%가 제거되며, 소독제(Sodium hypochlorite)를 사용하는 경우 90%~99%까지 제거 효과가 증가한다.
- 일반 환자 퇴원 병실: Sodium hypochlorite (100배 희석)
- 감염환자 퇴실 병실: Sodium hypochlorite (10배 희석)
- 감염환자의 혈액과 분비물 묻은 바닥 : 체액이나 혈액을 다량 쏟았을 경우(10cc 이상)에는 흡수력이 잇는 것으로 닦아낸 뒤 spill kit을 이용하여 Sodium hypochlorite(10배 희석)의 소독제를 뿌리거나 닦아서 오염된 표면을 소독제로 적신 뒤 공기 중에 건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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