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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단기 합격용 교재!!

 

 

최태성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교재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단기 1급 심화의 합격에 영광을 가져다준 책은 바로 최태성 선생님의 '별별한국사'입니다.

 

 별별한국사는 사실 한국사 능력시험을 위해 구입했던건 아니었다. 시작은 다른 간호사 친구가 보훈병원에 도전한다길래 나도 한번 다시 도전해 볼까 싶어 생각을 이야기했더니 바로 이 책을 추천해줘서 삿었다. 보훈병원의 한국사 시험이 이 책 하나로도 커버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주워 들었기도 했고, 무엇보다 강의들이 유투브에 무료로 전부 올라와 있어서 새로 다른 강의를 결제하지 않아도 된다는점이 좋았다. 그동안 강의를 결제하고 제대로 끝까지 완강한것들이 손에 꼽히는지라....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겐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벼락치기를 하는 입장이었기에 강의 2강정도 듣고 하나도 듣지 못했지만 말이다.

 

처음 교재를 받았을때 책이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고, 풀 컬러에 깜짝 놀랐다. 나중에 시험지를 받아보니 시험지도 풀컬러더라. 그래서 한국사능력시험은 다 이런가 싶었다.

 

책의 구성은 조금만 찾아보면 많은 분들이 설명해 놓으셨으니 패스하겠다.

교재는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 정리가 간편하게 잘 되어있고, 문제들이 많아서 좋았다.  두껍지 않은데 전체적인 흐름이 다 담겨 있어서 나처럼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한국사 능력시험 교재 벼락치기 방법>

급한 마음을 안고 책을 펴서 쭉 읽어 나갔다. 별별한국사 교재는 칠판배경으로 빈칸이 뻥뻥 뚫린 전체흐름이 제일 먼저 있는데 사실 그 부분은 빈칸을 채울 여유가 없어서 건너 뛰었다. 그 부분을 지나치고 설명부분들부터 읽어 내렸다. 주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들게 동그라미를 치며 읽었다. 일단 상,하권을 한번 다 보는게 목표였고, 근현대사를 고등학생때(우리때는 국사, 근현대사 책이 따로 있었다) 어려워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부분을 자세히 더 봐야해서 앞은 빠르게 읽었다.  

시작목표는 1회독이었다. 읽으며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동그라미 치며 읽어 내렸고 바로 문제로 들어가서 문제를 봤다. 여기서 핵심은 문제를'풀다'가 아니라 '봤다' 라고 생각한다. 아는게 없는데 어떻게 문제를 풀 수 있겠는가. 

한번 읽었다고 그걸 다 알게 되는건 아닌지라 문제를 읽어내렸다. 문제를 읽고 해설을 바로 읽으며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에 대해 파악했고, 그 지문들옆에 펜으로 해설부분에 대해서 지문을 분석한 내용을 키워드만 적고 넘어갔다. 

이 책의 장점은 문제가 많다는 것인데 이 부분이 도움이 된것 같다.

그리고 바로 OX문제를 풀었고 답은 바로바로 확인하며 적어나갔다. 

이 부분은 나중에 시험전날 OX퀴즈 부분만 따로 한번 읽어 내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빈칸으로 남아있으면 바로바로 읽을때 답을 다시 찾아야해서 자꾸 멈추게됨)

부록의 자료들은 사진을 보며 나라와 왕을 줄 치며 보았었다. 사료들은 다 보는게 버거워서 중간에 포기했고(단기간에 파악은 어렵더라) 기출을 보면서 사료들을 읽었었다. 

 

아 그리고 처음에 고조선 부분인 맨 앞 1강을 보고 난 뒤에 위에 적었다 싶이 근현대사를 어릴때 어려워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1강다 보고 바로 하권으로 가서 근현대사부터 먼저 꼼꼼하게 보고 상권으로 넘어와서 봤다. 아무래도 맨 처음 각오를 다지고 시작할때가 제일 집중력도 좋고 암기도 제일 잘 되는것 같아서 힘들어하는 부분 부터 시작했었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로하는 벼락치기정리

- 눈으로 읽어내리며 핵심키워드 동그라미치기(또는 형광펜치기)

- 문제를 읽기

    -> 해설 바로보며 틀린건 왜 틀린건지 맞는것은 어떤것인지 확인, 지문옆에 핵심 이유들 간단히 단어로 적기

- OX 문제 꼼꼼히 읽으며 답 다 찾아 적어넣어두기

- 문화재 사진, 사료들 볼때 국가와 왕을 줄치며 한번 읽기(그 뒤로는 기출지 풀며 만나는것들을 제대로 정독)

 

이런식으로 책을 보면 하루종일 공부하는 사람은 하루만에 다 보려면 볼 수도 있을것이라 본다. 그만큼 책이 얇은편이다.

어쩌면 하루만에 더 꼼꼼하게 볼 수도 있을거라 본다.

하지만 나는 직장을 다녀야했고, 피곤에 죽어버릴것 같은 날도 많기에(체력이 너무ㅠㅠ) 

이렇게 해서 상 하권을 보는데 며칠이 걸린것 같다.

4일~5일 정도 잡고 퇴근 후에 감기는 눈을 부릅뜨면서 했다. 오버타임 근무하는 날은 정말 와우.....;ㅂ; 생각만 떠올려도 눈이 시리는 기분이다.

 

그래도 결국 해 내었으니 괜찮은 시간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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