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만에 1급합격과 공부방법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2주만에 합격했다.

그것도 심화 1급으로!!!!

와우!

 

 

 

 

가채점때 합격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역시 실제로 확인하는것이 더 기분좋은것 같다.

'그렇것 같다'와 '그렇다'의 차리랄까?!

 

 

 한국사 능력시험 공부를 시작한건 사실 스스로 너무 나태했기 때문이었다. 공무원 준비를 하자고 마음먹었으나 계속 공부를 하기 귀찮고, 일을 마치고 집에가면 그렇게 피곤할 수가 없었다. 조금 공부하다가 쉬었다가 또 하다가를 반복해서 공부를 하는것이 하는게 아니었다. 나중엔 블로그에 뭐라도 적으면서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자 하고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만들고 시작했으나.... 

끝까지 뭔가를 적지 못하고 결국은 비공개로 돌린 게시글들만 늘어버렸다.

 

 그래서 나 자신을 붙들기 위해 가장 큰 동기부여는 역시 가까운 시점에 시험을 앞두는 것이라 생각을 했고, 공무원과 관련된 과목의 시험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생각이 났다.   바로 시험정보를 찾아 보니 운이 좋게도 그 날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2회 접수날이었다.

 접수를 하며 호기롭게 '이왕 치르는 시험! 어려운걸 해봐야지! 그래도 문과출신인데 한국사 뭐 좀 하겠지!'하는 마음으로 심화를 신청했다.  하지만 게으른 사람이 어디를 갈까.. 시험원서를 넣고 한동안 '해야지.. 해야지' 거리며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고 계속 미뤄두었다.

일을 병행하며 공부하는것은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더라.

 

그렇에 어영부영시간이 흘러 3월 말이 되어버렸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52회 원서접수는 3월중순이었다)

4월 11일이 한국사능력시험 당일날이어서 3월 말이 되어서야 드디어 마음이 쫄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3월 마지막주부터 버락치기에 돌입했다. 쫄리는 마음만큼 동기부여 확실한게 없는것 같다. 

 

이 시험이 당장 나에게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시험은 아니었지만 그냥 '시험'이란것 자체가 어릴때부터 나에게는 크게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감정기복을 심하게 만들고 무튼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그런면이 있었다. 그래서 심신의 안정으 루공부를 시작했다.

 

교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최태성 선생님의 '별별 한국사'를 기본서로 가지고 공부를 했다.

그리고 어플을이용해서 공부를 했고, 따로 키워드를 시대순서같은거 없이 그냥 막 적으면서(처음에는 시대순으로 하려고 했었으나 실패) 키워드를 확인했다.

자세한 공부방법은 추후에 적어야지.

 

 

일단 아무것도 하는일 없이 허무하게 시간을 흘려보내고 이대로 이렇게 그냥저냥 사는건가 싶고, 공부를 해야함을 알면서도 하기 싫어서 스트레스받으며 시간을 흘려보내다가

이렇게 작은 도전을 했고, 생각보다 큰 성과를 내어서 스스로 아직 '나는 괜찮구나' 를 확인할수 있어 기뻣다

합격의 기쁨은 사실 며칠가지 못하고 다시 일상의 굴레속에서 허우적 거리게 되었지만 

그래도 뭐랄까. 하면 다시 무엇이든 할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약간 생겼달까?

지금당장은 이 합격을 가지고 어딘가 쓸수 있는곳은 없지만 조만간 이 시험을 사용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거나, 또는 그런일이 생기면 좋을것 같아. 

 

 

 

<2주만에 한국사능력시험 합격 공부 방법>

 

 

2021.05.11 - [공부/한국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단기합격 공부방법 - 기출문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단기합격 공부방법 - 기출문제

 

 

2021.05.12 - [공부/한국사]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단기합격 공부방법- 어플을 이용한 공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단기합격 공부방법- 어플을 이용한 공부

 

 

2021.05.12 - [분류 전체보기]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단기합격 - 시험전 날, 시험 당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단기합격 - 시험전 날, 시험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