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병원에서 일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검사는 혈액검사이다. 혈액검사는 검사의 종류마다 담아야 하는 바틀과 담아야 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오늘 이 시간에는 혈액검사 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떻게 수행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일반혈액검사

      1) 혈액검사 수행 순서

      - 혈액검사가 처방이 났을 경우. 처방된 검사들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bottle에 라벨을 붙인다. 이때 잘못 붙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 물품을 준비하고 검사에 필요한 채혈 량을 확인한다

      - 환자에게 검사 목적을 설명한 후 손 위생을 한다.

      - 채혈은 용혈을 막기 위해22G 이상의 바늘을 이용하여 채혈한다. (23G도 가능은 함 but 용혈가능성 up)

        채혈 시 피스톤을 너무 빨리 잡아당기지 않는다.

        검체 용기에 무리한 힘을 주어 혈액을 밀어 넣지 않는다.

        검체 tube의 뚜껑을 열어 담을 시 주사 바늘을 빼고 흘려 담는다.

       

      2) 혈액검사용 tube(bottle)

       ① EDTA (보라색)

          검사 : CBC, ESR, HbA1c, Ammonia, coomb’s검사 등

          채혈량 : 3ml

       

      SST(Serum Separating Tube) (노란색)

          검사 : LFT, Electrolyte(Na, K, Cl) BUN, Creatinine

          채혈량 : 5ml

       

      Sod. Citrate Tube (하늘색)

         검사 : PT, aPTT , Fibrinogen, FDP, D-dimer

         채혈량: 2.7ml

       

      plain tube (빨간색)

         검사: 보관검체, Rh test

         채혈량: 6ml

       

      Heparin tube(초록색)

        검사 : 면역항체검사 등

        채혈량: 3ml

       

      sodium fluoride tube(glucose tube) (회색)

         검사: lactic acid

         채혈량 : 3ml

       

      3) 혈액 담는 순서

        Sod. Citrate Tube (하늘색) SST tube(노란색) plain tube(빨간색) heparin tube(초록색) EDTA tube(보라색) sodium fluoride tube(회색)

       

           Sod, citrate, EDTA 검체는 8자를 그려 항응고제가 혼합되도록 한다.

       

      2. 혈액배양검사 (Blood culture)

      혈액배양검사는 환자 발열 시 처방이 주로 난다. 검체가 채혈과정에서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 혈액배양검사 수행 순서

      - 물품을 준비하고 손 위생을 실시한다.

      - 환자에게 혈액배양 검사에 대해 설명한다

      - 채혈할 부위를 지름 5cm5cm 정도 70%70% 알코올 솜(또는 면봉)으로 닦고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 포비돈 솜으로 채혈 부위 중앙에서 시작하여 가장자리로 소독한다.

      - 혈액배양병 고무 뚜껑을 70% 알코올 솜(또는 면봉)으로) 닦는다.

      - 토니 켓으로 묶은 후 멸균 장감을 끼고 정맥 천자하여 최소 20ml 이상을 채혈한다.(병원마다 채혈 용량이 조금씩 다름.)

      채혈 후 정맥을 알코올 솜으로 압박하여 지혈한다

      - 채혈한 혈액을 혐기성과 호기성 배양병에 10ml씩 나누어 주입한다(혐기성 우선 담고 호기성 담음)

      - 응고되지 않도록 혈액배양병을 잘 흔든다

      - 혈액배양병에 바코드를 부착한다. (번호와 배양병 잘 확인)

      -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손 위생을 실시한다.

       

      2) 준비물

        혈액배양용 배지(호기성, 혐기성), dressing set, forcep, 70% 알콜솜(또는 알콜면봉), 포비돈 볼, 소독된 거즈 또는 스펀지,

        토니 켓, 멸균장갑멸균 장갑, 20ml 주사기, 반창고

       

      ★혈액배양용 배지는 보통 2~3쌍이 난다. 각 쌍마다 채혈 부위를 다르게 해야 한다..

      ★병동에 있는 혈액배양병을 사용했으면 반드시 다시 채워 놓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 병원마다 검체를 담는 순서와 tube 색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생각해 주세요!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