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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상 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주된 원인은 고령, 면역 저하제 사용, 장기이식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며 발생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나오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에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고,  이외에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20대 30대들도 대상포진의 발병률이 높아 지고 있는데 이는 과하한 업무와 스트레스 수면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기는 편이지만 그냥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이다. 통증은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처음에는 바늘로 찌르는듯한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하며 아픔을 느낀다. 이런 증상이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열이나 두통이 발생한다.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된다. 수포가 사라진 후 농포, 가피가 형성되며, 점차 사라진다.

통증은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

20대 30대들의 경우 수포 없이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 없이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도 꽤나 된다.

 

 

 

대상포진 진단

 

대상포진은 피부 병변의 모양을 확인하여 진단한다. 대상포진의 수포는 신경을 따라 무리를 지어 붉은 수포가 발생한다. 다만 전형적인 피부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대상포진이 있기 때문에 피부 병변을 긁어 현미경적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 분자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법

대상포진은초기에는 발열, 근육통 증상으로 시작이되어서 몸살감기로 착각하기 쉽다.  그리고 팔과 다리의 통증은 디스크 증상과 유사하고, 붉은 반점과 수포는 단순포진이나 피부염과 비슷해서 빨리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나 수포가 보이는 순간 바로 치료를 해야한다. 

대상포진의 최고의 예방법이 바로 조기치료이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72시간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 받아야한다. 물집이 생기면 3일 이내에 치료 해야한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질환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진통제를 일반적으로 복용한다. 진통제의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

 

 

 

 

 

대상포진 경과와 합병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병변이 치료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면서 신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것으로 이해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통증은 보통은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몇 년에 걸쳐 통증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런 신경통은 불면증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대상포진이 발생한 초기에 약을 사용하면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따끔거리는 통증의 포진이 발생한 경우 바로 피부과를 방문하여 약을 처방 받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이러한 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빈도가 낮아 질수 있다. 50대 이상이라면 예방접종을 해 두는게 좋다. 

최근 국가에서 65세 이상의 노인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무료로 맞춰주는 시기가 있으니 그 시기를 잘 파악하고 접종하면 저렴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 주의사항

 

수포 부위에 박테리아가 감염되면 치료가 지연된다. 통증이 지속되며 붉은 기운이 증가하거나 다시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약을 처방받아 치료 해야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빠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 운동등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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