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단식(72시간 단식) 효과

 

 

예전에는 신체에 영양 공급을 끊는 단식은 의료진 사이에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여러연구에 의해 사실 단식이 해롭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단순히 체중 감량과 디톡스의 의미 이외의 또 다른 효과들이 밝혀졌습니다. 

지금부터 그 단식의 효과들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식의 정의

 하루에 물과 함께 200칼로리를 넘지 않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물만 먹는 물단식이 가장 유명합니다.

 

 

 

3일단식 효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의 발터 롱고 노인학 교수는 2014년 최소 3일 이상의 금식은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와 대항하는 면역세포의 핵심인 백혈구의 생산을 촉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롱고 교수와 동료 연구진은 “단식은 몸의 재생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 일정기간 금식을 하면 줄기세포들이 새로운 백혈구의 생산을 촉진해, 인체의 근본적인 면역 체계를 재생시킨다. 따라서 면역체계가 약해진 노인들이나 손상된 환자, 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실제로 쥐와 인체 모두를 상대로 임상실험을 시행 했습니다. 쥐와 사람에게 3일 이상의 금식 하도록 하고 그 결과 이 같은 「면역체계의 재생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면역체계의 재생 효과뿐 아니라 최소 3일(72시간)단식으로 암 치료를 위한 화학요법 독성으로 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이미 손상된 면역 시스템을 재생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결과도 확인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최소 3일간의 단식은 단순히 암환자 이외에도 질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면역체게를 재생한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롱고 교수와 동료 연구진은  "사람이 굶기 시작하면 몸은 비상체제로 돌입해 에너지를 저장하려 하고, 이 에너지 저장을 위해 당과 지방 및 불필요하고 훼손된 면역 세포를 상당량 분해해, 우리 몸을 청소한다. 또 노화 및 암·종양의 증식을 증가하는 호르몬과 관련된 '엔자임 PKA'도 줄인다"고 단식의 효과를 이야기 했습니다.

 

 

 

 

 

단식방법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최소 2~4일, 6개월 단위로 단식을 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여전히 단식에 관해서는 많은 의학 연구가 필요하기에 무작정 굶는 방식이 아닌  전문가의 도움 아래 식이요법을 실천할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당뇨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해야하며, 무리하게 진행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