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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개막식 이후로 두번째 직관을 다녀왔다.

진짜 징글징글한 축구... 빠진건 이제 겨우 3년정도로 가볍디 가벼운 라이트 팬인데

왜이렇게 몰입을 폭발적으로 해대는 성격이라 이렇게 무겁게 공놀이를 보고 앉은걸까?

 

시작은 분명 그냥 남들이 '이번 시민운동장 새로 리모델링한거 좋데~!', '유투버들 많이 많이 와서 찍는다던데?' 등등의 관광명소적 느낌이고 뭔가 한번쯤 가면 나도 뭔가 트렌드에 앞서가는 사람이 될것 같다라는 약간의 허세적 마음과 다른사람에게 나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쉽게 막 꺼내며 대화를 이어나가기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입성한 2019년.

스스로 덕질을 시작하면 딥하게 하는 타입임을 간과하고 축구장을 갔고, 그날 무승부가 났는데 불구하고 그 경기장의 풍경과 선수들의 움직임 그리고 응원 소리과 터지는 엔돌핀과 카타르시스에 반해버렸다. 진짜 시작부터 긴장이 되고 경기내내 긴장하고 골이 터질때의 그 흥분감과 폭발하는 에너지가 너무 중독적임..... 국가가 허락한 마약이 스포츠라고? 거리던 시절의 나는 어디갔죠? 전두환이 3S 정책을 펼때 왜 축구가 아니었는지 의문이넴...ㅋㅋㅋㅋㅋㅋㅋ 그 정책이 왜 잘 통했는지도 너무 잘 알겠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 내가 그 날 이후로 아직도 경기를 보러 다닐줄이야.....ㅋㅋㅋㅋ

 

뭐 이 팀은 울 아빠가 주식을 강매당했던 그 시절부터 있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20년간 속이 터지는 팀일줄이야

단순히 경기력의 문제가 아니야. 그냥 행정도 그렇고 시민구단이라 직원들이 공무원은 아니어도 준공무원 또는 무기계약 이럴것 같은데(또는 완전 계약직이겠지?!) 그래서 그런가 내가 공무원 집단의 그 특유의 속터짐을 여기서도 종종 느끼곤 한다...... 트랜드한척은 다 하는데 뭔가 턱턱 답답하고 그런거...?!

공사에서 일하던 시절의 그 느낌을 종종 받곤 한다.

 

그냥 내가 경기를 팔로우하게된걸 쓴건 이 글을 처음 쓰는거라 적은것이고.

진짜 직관이야기는 지금부터다.

 

 

 

 

 

경기는 솔직히 재밋었어. 그 전주에 같이 일하는 선생님 집들이가 있어서 광주전은 못봤는데 광주전은 너무 심하게 져서 친가 하이라이트도 보지 말라고 속상하다해서 아예 클릭도 하지 않았다. 지난번 경기를 너무 많은 후기로 전해들어서 솔직히 이번경기 무라도 캐면 진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결론적으로는 무를 캣지만 그래도 안의 내용도 중요하긴 하니까.(사실 스포츠는 결론이 제일 중요하긴하지만ㅠ)

 

경기가 시작되면 일단 이상하게 나는 긴장을 하게됨. 최대한 안정을 취하려고 하지만 살짝 긴장이 늘 되더라. (제발 잘해주라... 팬들은 니네보다 더 긴장한다 이놈들아ㅠ) 

전반을 보면서 그래도 선수들이 광주전에 들은 후기들보단 훨씬 잘해주는 느낌? 열심히 뛰고 뭔가 공격도 괜찮고... 지난번엔 상대편 진영으로 넘어가지도 못했는데 꽤 넘어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중간에서 많이 싸우고 그러더라. 제주 안현범이랑 정우재 너무 잘해...... 진심....... E석 중간쯤에서 봐서 정우재 너무 잘 보이는데 경기전 딱 섰을때 부터 뭔가 몸이 너무 좋아서 그 곳에 같이 서있는 성원이가 뭔가 외소해 보이는 인상을 받았음. 그래서 또 너무 털릴까봐 걱정했다. 개인적으로 장성원이 지난해 경기도 거의 못뛰고 부상도 있었고해서 조금 짠하게 보는 그런게 있어서 팬들에게 너무 욕을 먹으면 괜히 짠해져서 응원을 하게 되었는데 또 그럴려나 걱정부터 될 정도로 몸 차이가 있어 보였음. 그리고 진짜 정우재 너무 잘하더라.  2019년인가 2018년인가 축구 같이 보러 다니는 친구말이 정우재가 우리 선수였고 정태욱과 바꿔왔다는 이야기는 아주 예전에 들었었고, 그때 팬들이 엄청 구단 욕을 했다해서 들을때는 그렇구나 했는데.... 왜인지 한방에 알았음. 나였어도 욕박았다... 나 덕질하면서 욕 잘 안하는데... 나는 어지간하면 한숨쉬고 그래 별수 있나 거리는 타입인데ㅋ

정우재 너무 잘하쟈나요ㅋㅋㅋㅋ 당시 태욱이는 지금처럼 성장 전이었쟈나ㅋㅋㅋㅋㅋㅋ 태욱이가 성장해서 진짜 다행이야...ㅠㅠ

끝에 정우재 경기장 한바퀴 돌아주는데 더 근본력 오지게 느껴지구...;ㅂ; 경기력도 대단한데 마인드도 좋아보며서 너무 멋있었다.

 

 

전반전은 사실 이렇다한 느낌이 별로 없었고 성원이의 골이 빗나간게 많이 안타까웠다. 하도 욕먹는걸 많이 봐서... 나는 늘 지금 E석에서 보다보니 장성원이 진짜 열심히 뛰는게 보이는데 경기력 자체가 막 확 튀거나 쩔거나 하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욕을 많이 먹더라... 그게 짠해서 골이 들어가길 바랬는데...

근데 후반전엔 더 미칠지경이 많았어서 그럴수도 있지뭐. 다음에 한번은 넣자! 

 

이번 경기를 보며 제일 많이 한 말은 ' 미치겠네' 였던것 같다. 전반전 다행스럽게 어느쪽도 골을 넣지 못넣고 끝이나서 다행이다 싶었었다. 후반전 진짜 첫 골을 먹히고 좌절이 컷는데 얼마 가지 않아 세징야가 골 넣어줘서 비명지름ㅋㅋㅋ

이 맛에 직관도하고 이 맛에 축구를 봅니다.

 

징야 얼만 속이 탓었을까 4라운드까지 왔는데 골이 없어서 본인도 속이 많이 탓을듯. 게다가 지금 연봉도 대구에서 제일 높은정도가 아니라 K리그 전체에서 제일 높은데! 본인도 대놓고 압박을 받았을듯. 그 연봉이 얼마인지 K리그 보는사람들은 다 알고있으니 연봉값하라는말도 많이 들었을것 같은 느낌ㅠㅠ

 

 

골도 진짜 멋진게 다른 누군가의 연계라기보다 본인이 수비들을 압박하다가 수비가 실수한걸 바로 잡아서 본인이 만든골이라 더 쩔구 더 감격적이더라. 나중에 징야 골넣고나서 기도하는 사진을 봤는데 울컥하구요. 하필 뒤에 '집안싸움'이라는 빨간 글씨가 선명히 보이는 걸개가 배경이라 더 짠했음. 지금 분위기가 진짜 안좋음을 알아서 더 소중하고 더 멋있어.


 

 

솔직히 우리 선수들중 대충뛰는 애들 지난경기엔 모르겠지만 이번 경기엔 없었다. 내 눈에만 그런가? 나는 일단 내 팀이 되고 내가 좋아하는것이 되는순간 좀 품으려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그랬었다. 

 

뭐. 나도 선수들을 좋아하다가 최근 이적들과 사건으로 인해 선수보단 역시 팀이 최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선수들이 더 좋은곳으로 가고싶으면 존나 디져라 뛰어서 스스로를 증명해야지? 안그래?

대구fc가 까놓고 말해서 코어층이 두터워서 어마어마한 팬들을 보유한 팀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업이 가져서 연봉이 빵빵한 곳도 아니고, 늘 우승경쟁을 하는 그런 팀도 아닌기에 다들 더 좋은곳으로 가고싶어하는마음 매우 이해한다.

게다가 나이들도 어리니까.

나도 당장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고 싶고 그런데 당연하지.

근데 그럴려면 스스로를 증명해 줘야지.

 

그래서 더 열심히 미친듯한 열정을 보여줘봐. 팀에 충성은 사실 부수적이야. 니네가 어디를 가는건 상관 없어. 지금 있는 이 곳에서 성과를 내.

전북? 울산? 또는 유럽이나 중국, 일본 등등 어디로 더 큰곳 더 좋은곳으로 더 많은 연봉으로 가고 싶다면

지금 스스로를 증명해야한다고 본다.

 

최근 사건으로 느끼는데

선수들 정신차렸으면^^

 

내가 최근 정승원 문제로 느낀건데. 운동선수는 진짜 얼굴이 전부가 아닙니다. 왜 인기가 많아졌는가? 를 곰곰히 생각해 봐야함. 단순히 얼굴이 아님. 존나 나를 갈아넣는듯 뛰면서 성과를 보여주는데 얼굴도 곱상해. 그럼 화제가되는거야. 얼굴만 고와서는 안됩니다. 저세상 박색한 사람이어도 경기력이 좋고 실력이 느는게 보이고 결과로 보여주면 세상 존잘로 보이면서 여성팬이 많이늘어요. 여자들이 얼굴'만' 좋아하고 몸'만'좋아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임. 경기력이 쩌는데 얼굴'도' 잘생기면 어마어마해지는거지 '만'과 '도' 잘 구별하자. 잘생긴건 연예인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인스타 팔로워ㅋ 그 안에서 진짜 너를 팔로워해서 따르는 팬의 수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니? 그 허수에 놀아나는 멍청한 짓은 하지말았음 좋겠다. 인스타 팔로워가 1만명이면 그 안에서 진짜 찐으로 너를 팔로워 하는 사람의 수는 10명쯤? 이건 진짜야. 누나가 덕질인생 꽤 길었고 내가 참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며 살았지만 많이 모인곳에서 진짜 활동하고 뭔가를 만들어가는 사람은 극 소수란다.  sns같이 쉽게 팔로를 누를수 있는곳은 특히나 더 그럴껄?

더 크고싶고 더 좋은곳으로 가고싶으면 실력으로 말해라.  그리고 떠나. 우리에게 이적료는 두둑히 남겨주는거 잊지말구. 이거 두개가 제일 중요하다.

잊지마^^

 

 

무튼 후반전 징야 골 이후로 엄청난 난타전이 시작되었는데 모두 골대를 맞거나 밖으로 나가서 미쳐 버리는줄 알았다. 의자에서 벌떡 일어섰다가 앉았다를 몇번을하고 몇번을 클랩퍼로 얼굴을 감쌌는지 모르겠다.

 

이번 경기에서 치인이 좋았엉! 우리 치인이 골 넣고 터져보자ㅠㅠ!! 할수 있어! 어제같은 투지로 부탁한다.

좋은곳 가고싶으면 더 뛰고 더 붙고 더 싸워서 이기자.

그리고 진혁이 슛은 진짜 안타까웠다. 하이라이트 보니까 해설인지 캐스터인지도 저 거리에서 골대를 맞추는게 더 어렵다고 이야기했는데. 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넣었으면 진짜 세상 멋진 중거리슛이 되었을텐데... 너무 아까웠다.

진혁이 이전에 진짜 아쉬운 슛은 치인이이 슛이었지.... 세상 안타까웠네...ㅠㅠㅠ

그리고 순민이 나가고(우리 순디 아푸지마...ㅠ 허벅지 잡아서 내가 가슴이 철렁했네...ㅠㅠ 나중에 걸어나가길래 심각한건 아닌가? 하고 쪼금 안심했지만 이놈의 리그는 부상을 다 숨기는 리그라 걱정스럽구....ㅠㅠ) 들어온 용우는 전방에 있을때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날의 자리가 좀 괜찮았던것 같다. 앞으로 이쪽으로 쓰면 괜찮을듯도?!

그래도 재밋게 직관하고 웃으면서 나왔어. 진짜 다행스럽다. 경기력 개망이고 지기까지하면 나올때 진짜 와.... 그 감정을 형용할 수가 없거든. 그런건 적어도 내가 직관할때는 느끼지 않게 해줄래? 어?!ㅠㅠ

 

그래도 뭔가 팀이 아직 괜찮은 느낌이라 이번 경기를 보고 조금 안심했다.

진짜 내부에서 엉망진창 와장창인 분위기라 경기력이 계속 엉망이라서 내 소중한 주말을 그지같은 기분으로 보낼까 걱정했단 말야. 사실 승리할수 있는걸 비겨서 너무너무 안타깝지만. 화요일 전북전 주말 울산전 그리고 포항^^

우리 3연속 승리는 일단 없겠구나ㅋㅋㅋㅋ

광주에 4대1로 발려서 사실 저 세팀에 얼마나 발릴지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제주전 보니까 너무 심하게 지지는 않을것 같기도 하구...? 

저 세경기 이 후 성남이랑 붙는데 성남을 이길 자신은 왜이렇게 없니...ㅠㅠ

 

속상하네 정말.....

나는 k2리그도 팔로우해서 보는편인데 그냥 취미로만 볼수 있게 해주라... 얘들아,,,,,,,ㅠㅠㅠ

 

 

 

최근 일부러 커뮤도 안가고, 인스타도 잘 안보기도 하고 뭔가 자꾸 나오는 기사들에 좀 그래서 좀 이것저것 멀리하고 있었던 지라 조금 식은줄 알았다. 그냥 축구라는 스포츠 자체에 질리고 지쳤구나 이렇게 탈덕인가!? 거렸는데 

그럴리가 없지.

오늘 아침 어제 경기 하이라이트 보는데. 다 아는 결과들이고 편집이된 영상이라 다 끈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영상보면서 긴장하고 몰입이 확 되서 내가 진짜 팬은 팬이구나 싶었네

 

내가 프리미어리그도 보고있고 시작이 바디 골모음영상으로 시작을해버려서 레스터시티 팬인데 레스터에겐 미안하지만 대구 fc만큼의 몰입은 아닌것 같음. 대구fc는 무슨 다 아는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이렇게 몰입을 하냐고요... 레스터는 경기 실시간으로 못보면 떙인데 대구는 다시보기도 하구요...;ㅂ;

그러니까 몸이 부서져라 해주라. 우리가 좋자고 너희에게 죽어라 뛰는걸 강요하는거니? 아니거든? 도드라지면 너네도 좋은거 아니냐?! 체력도 더 키우고 몸도 더 다지고 축구력도 연습으로 늘려봐 혹시 알아? 국대가 될지도...ㅇㅅㅇ

인생 모를일이다 진짜.

 

후기를 쓰려고 시작했는데 후기는 무슨

그냥 잡담이네. 

 

울산전 보러갈건데 솔직히 기대가 없다. 전북 울산 포항전은 솔직한 말로 무승부는 승리와 같은 기분이라ㅋㅋㅋㅋㅋㅋ

그냥 죽어라 뛰어만 주세요. 보는우리도 안타까움도 좀 자아내고 막 기회들에 흥분도 하고 그래야 재밋지ㅎ

직업정신을 가져주세요. 나도 일터에서는 이렇게 게흐르고 이렇게 대충살지는 않아. 돈받고 하는 일은 확실하게 해야하는거야. 20대 초반애들이라 전혀 와 닿지 않으려나ㅋ

뭐 나도 20대 초반엔 뭔 소린가 했었지ㅎㅎ

그냥 존나 좋은 팀 가고싶으면 디져라 뛰어서 활약해주라.

올해처럼 스쿼드가 뭔가 애매할때가 바로 너희들이 탈 대구할 기회일지도 몰라. 조금만 잘해도 엄청 튀거든^^

알겠지? 

화이팅!ㅋㅋ

 

 

글쓰면서도 뭔가 스스로 이상한데 뭐 어쩔ㅋㅋㅋ 내가 쌍욕을 박았거나 그런건 아니쟎아

우리 서로 윈윈해주라^^

헤헷

 

지난번 이근호 인터뷰가 너무 멋있어서 곧 이근호선수 마킹한 레플리카가 올텐데 다음 울산전때(ㅋㅋㅋㅋ) 입고 가야지^^

 

사실 이근호 선수 울산에서 임대올때 대구의 오래된 팬들이 막 엄청 반기고 환호하고 연어라고 하고 그러는거 나는 라이트팬이라 사실 이해가 조금 안됬었다.  이근호자체가 여기저기 많이 다닌 선수라서... 대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선수지만 겨우 2시즌 있었던게 다인데 뭘 이렇게 까지... 싶었었음. 친구는 그만큼 대구에서는 임팩트있는 선수가 없었다는 증거라고는 이야기를 해서 '그렇구나' 거리며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이 사람은 사실 대구근본, 대구 레전드 이런건 사실 와 닿지 않지만 축구선수라는 선수로써의 마인드가 너무 근본넘쳐서 멋있고 왜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지 확 와닿더라.... 진심 오빠라고 부르고 싶네요.....;ㅂ; 

진짜 마지막 축구 끝까지 멋있게 마무리 하길...!! 

우리 애들이 잘 도와줄테니 근호선수도 잘 이끌어 주세요... 애들 성격은 내가 잘 모르지만 지들이 더 좋은곳 가고싶고 열정이 있으면 잘 따르겠죠;ㅂ; 그런 마음도 없으면 빨리 그만두고 이직해야죠.ㅎㅎ 선수는 길게 할수 있는 직업도 아닌데 20대초반이고 운동을 많이해서 일반인보단 체력이 좋을테니 공부를해도 더 인내가 있겠지ㅋ

 

 

무튼 ! 

 

이런저런 개소리를 했지만 그냥 우리 애들이 잘해주면 좋겠다.

우승을 바라지 않아. 상스로 나는 지금은 크게 바라지 않아. 그냥 하스에서 왕이 되어주라...;ㅂ;

강등권 싸움을 바로 금요일까지 상상을 했는데 토요일 경기보고 아직 그건 좀 이른것 같아서 상상도 접었어^^

상상조차 하지 않게 해주라....ㅠㅠ

내가 언제 탈덕해서 다른것에 빠져들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응원해... ;ㅂ;

 

아! 디져라 뛰어도 진짜 크게 다치거나 하지는 말고... 사실 부상으로 뭔가 안풀리는건 너무 안타깝고 우리같이 스쿼드 얇은팀에게 너무 치명적이니까..

디져라 뛰어서 성과를 내는건 모두에게 윈윈이지만 다쳐서 못뛰는건 서로에게 최악이야.

몸사리란 말은 아닌데 오바는 하지말라구...

 

 

 

다음에는 진짜 후기다운 후기를 쓰도록 해 봐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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