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호 크로스컨트리 선수 서보라미 별세...

 

 장애인 스키 간판 서보라미 선수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보라미 선순느 이제 겨우 35살의 젊은 나이에 임신중이었다고 합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서보라미 선수의 사인은 심장 마비였다고 합니다. 

 

서보라미 선수는 고등학생때 계단에서 굴러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그 이후 우리나라 남 여 통틀어 1호 크로스컨트리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장애를 가지고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하반신 마비 이후 4년 뒤에 선수로 입문하여 2016,2017 년 대회에서 수상을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서보라미 선수는 얼마전 은퇴한 여성선수들이 나오는 예능인 '노는언니'촬영을 마친 상태였다고 합니다. 노는언니에 장애인 선수의 출연은 처음같은데요. 방송이 13일에 예정되어있었으나 서보라미 선수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제작진들은 나은 유족들과 더 이야기를 나눈 후 방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인이된 서보라미 선수가 애착을 가지고 방영을 기다린 방송이라고 하기에 신중히 숙고해서 방영할것 같습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너무나 안타까울수 밖에 없네요.

신혼에 이제 임신까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작스러울 수 있다니요.

이 늦은밤 마음 아픈 소식이라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노는언니에서 처음 나오는 패럴림픽 선수였고,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예고를 보고 뭔가 재미있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방송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좀 기분이 멍해지고 그러네요..

 

서보라미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