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하려고 딱 밖을 나왔는데 복도끝 창 밖 풍경♡
뭔가 푸르고 좋더라
역시나 오늘 날씨가 좋다
근무하는곳 창밖이 남쪽에 나 있었다면
내 자리에서 산이 보여서 더 좋았을텐데
안타깝게 서쪽이라 아파트와 주차장만 보인다.
오늘 대구 낮 기온이 30도가 넘었는데 신기하게 가만히 있으면 뜨겁고 더운데
바람이 조금만 불면 뭔가 추운느낌이랄까?
반팔을 입고 퇴근하다가 바람이 불때 살짝 한기를 느꼈다
근데 또 겉옷을 입으면 덥더라
정말 중간이 없다
그래도 여름이 좋아. 여름 특유의 선명함이 좋아.
물론 더운게 좋은건 아니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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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20여일 남았다
이제 진짜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
일기 쓰고 바로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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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일 마치고 교육이 있어서 오늘 교정원을 다녀왔다.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운동하는곳에 한달 등록했어
여기는 6개월 12개월단위로만 가능하다는데 나는 나를 믿을수가 없어서 솔직히 6개월 너무 길어
일단 1달해보고 결정하고 싶었다.
이야기 하니까 가능하다곤 하더라 이런경우가 종종있는데 1주일안에 변경가능하고 대부분이 변경한다고 하더라
하지만 나는 그냥 1달 해보려고한다.
운동하는곳은 뭔가 무서웠다. 고통을 돈주고 사러가는 곳의 느낌이랄까... 분위기도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래도 일단 해보려구요.
이전 체중계가 너무 지멋대로라 새거를 하나 삿는데 큰맘먹고 인바디가 되는걸로 삿다(무려손잡이도 있다)
아침에 체중과 인바디를 야매일지라도 한번 측정했는데 체지방량이나 무게는 예상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근육량에 충격 먹었다. 지금 이대로라면 내가 나의 무게를 받치고 사는게 용할 수준이 나왔다.
그래서 운동 해보려고 상담을 받고 진행했다.
17일부터 시작이 가능하다해서 일단 이번주는 혼자서 열심히 뭐든 해보자.
운동 시작하면 어디서 하는지 어떤식인지 후기를 포스팅하겠오ㅋㅋㅋ
근데 내가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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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하고 졸리다 이제 문제 풀어야하는데..
클로그도 뭔가 포스팅스러운걸해야하는데 지금쓰는건 완전 일기네.
아 모르겠다 그냥 일기도 쓸래. 내 블로그잖아
나는 한창 네이버 블로그를 하던 어린시절에도 일기투성이였다구.
말이 많은 아이는 많이 많은 어른이 되었다ㅋㅋㅋ
남은 20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갑갑하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ㅠ
옛날 국시벼락치기때는 일을 할때가 아니어서 아침에 도서관가서 문제지를 한권씩 풀어재꼈는데
지금은 일은 하니까 쉽지가 않네
피곤함이 너무 남다름...ㅠㅠ
게다가 오늘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ㅠㅠ
더 그런듯.